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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4월






누군가는 억울한 글

과정이 존재하기에 결론이 존재하며, 결론이 존재하므로 과정은 변하지 아니한다.

맛이가 있는거

스트레스 푸는데엔 먹는게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에 요즘엔 필사적으로 맛있는 것을 먹으려 한다. 워낙에 유명한 두 곳이 포함되긴 하지만 나는 요즘에 먹어보았으니까...

왕십리의 일품 백송 설렁탕. 왕십리에서 인사동으로 순간이동한 느낌이 포인트. 크고 넓은 한옥집이 좌우로 각각 설렁탕과 칼국수를 맡고 있다. 칼국수는 그냥 그렇고, 설렁탕과 만두가 꽤 괜찮다. 보통의 설렁탕 집처럼 소면과 밥이 리필됨.

신사동의 한성 돈까스. 일단은 솔직한 맛이라 좋다. 특이한 부분은 가정집 개조외엔 없는 것 같다. 돈까스, 야채, 밥, 된장국 모두 기본에 충실하여 매우 만족스러운 돈까스집이다. 사실 이게 보통이여야하는데 요즘엔 음식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이 '보통' 찾는게 어렵지 않은가. 기본에 충실한거 그게 그렇게 어려운건가.

신사동의 천객가. 꿔바로우와 마요네즈 새우 반반 조합이 이 가게의 주메뉴인듯하다. 꿔바로우는 보통의 맛인것 같고, 마요네즈 새우가 기가 막힐 정도로 맛있었다. 자주 먹을 음식은 못되지만 간간히 먹고 싶어 침이 쥘쥘 흐르는 그런 음식. 지금도 또 먹고 싶다. 아... 마요네즈 새우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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